눈 물 에 대 하 여 . 눈물에 대하여 . 어디서 부라져 있던 몸인지 모르겠다 골목을 돌아나오다 덜컥 누군가를 만난 것 같이 목하 내 얼굴을 턱 아래까지 쓸어내리는 이 큰 손바닥 나는 나에게 너는 너에게 서로서로 차마 무슨 일을 했던가 시절 없이 점점 물렁물렁해져 오늘은 두서가 더 없다 더 좋은 내일이 있다는 말은 .. 커피한잔의 여유..../* 영상 고운글 * 2010.03.03
흰 수 수 . ◈♣ 흰 수 수 ♣◈ 작은 흰 씨알 하나 땅에 묻히더니 무겁고 파란 대지를 힘겹게 받처 이고 따스한 온기 받아 날마다 달라지네. 무더위 폭우에도 오직 하늘만 쳐다보고 키 자랑 하려는 듯 위로만 자라. 어느덧 곡식중에 가장 큰키 되더니. 가을되어 몸통에서 이삭까지 온통 붉은피 머금은체 소리없는 .. 커피한잔의 여유..../* 영상 고운글 * 2010.03.02
얼 굴 .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길을 걷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뭘 하나 .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밤 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 커피한잔의 여유..../* 영상 고운글 * 2010.02.04
다 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을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 커피한잔의 여유..../* 영상 고운글 * 2010.02.02
오늘도 가슴에 그리움을 묻는다 오늘도 가슴에 그리움을 묻는다. 그리움을 녹인 커피 한 모금에 영혼 속까지 파고드는 뜨거움은 목줄기를 타고 흘러내리어 내 안에서 요동을 치고 긴 밤 뜬눈으로 지새운 눈가에 촉촉이 젖어오는 솟구침은 가슴을 비집고 아리는 내 심장을 멈추게 한다 시린 가슴 달래줄 이 하나 없는 적막한 공허함 .. 커피한잔의 여유..../* 영상 고운글 * 2010.01.29
미 소 . 내 십대의막바지.... 소장 LP판에 수록된. 민희라 님의 미소. 녹음기 등장으로 야외전축과함께 잃어버린 .그이후 어디에서도 찿아들어볼수없엇던 노래 . 가끔 하모니카로 멜로디를 흘려보든 음악 그대는 아시나요 지나간 옛시절의 꿈을~~~♪ 션 ~~~ 커피한잔의 여유..../* 포토영상 음악 2010.01.15
커피향보다 더 찐한 곡 한편 ^~ 날씨가 어쩜 이렇게도 추울까요..넘 추워요... 올해는 지독하게 더 추운것 같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허셔요.... . . . . 영상아트 커피한잔의 여유..../* 포토영상 음악 2010.01.15
사랑의 속삭임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아트체; src:url('http://home.freechal.com/~takejihye/font/whiteday10.wdwf')}; 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아트체; font-size=10pt; } 커피한잔의 여유..../* 포토영상 음악 2010.01.13
[스크랩] 촛점 머무는곳이 ...(션한바람님) 1월 4일 월요일 허....... 벌써 3일이 지나 4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제 느낌으론 빛 보다 시간의 흐름이 더 빨리 지나는것 같아 허전하기만 합니다. 커피한잔의 여유..../* 아름다운것들. 20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