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눔이 뭣이길래..... 저 눔이 뭣이길래 - 시 골 아 낙 - 두근거림에 한번 쳐다보고 눈이 부셔 또 보고... 초 저녁 목 놓아 울던 소적새는 저 빛에 잠겼나? 길손도 없는 마을에 다복이는 개구리와 합창하네 장미꽃잎 떨어지는 소리가 천둥소리와도 같으니... 여린 아낙의 심장은 조심없이 오그라든다. 너의 빛에 .. 수 석 10 여 년 . /문 양 석 (그림) 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