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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주었을까요 .

션한바람 2012. 4. 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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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석      날짜     2012-04-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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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주었을까요?
리스트로 돌아갑니다 호박석입니다. [3] 이 규학님 탐석품. [6]



돌은 일전에 게시한적이 있습니다.

탐석을하고 가끔 수석가게에 돌 구경삼아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정보도 얻고 커피도 얻어 마시고 하다보면 그냥 돌아 나오기가 민망하여

적당한눔 하나 집어오기도 하고 긴시간을 두고 눈독을 들이던눔을 흥정하여 가져오기도 하고 여러 경우가 있지요

저는 돌하는 사람치고는 지독히도 구입을 하지 않는편인데 작년에 함창의 모 수석가게에서 돈을 주고 매입을 한 돌입니다.

적당한눔 한 점 들고 나와야 겠다는 생각에 사장님께 "깔끔한 소품있으면 구경 쩜 시켜주세요?" 소품이 가격면에서도 부담이 되지 않는 이유도....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영강 태봉과 하갈리 중간지점의 금곡리에서 탐석한 돌이라며 두 점을 보여 주시더군요

다른 한 점은 마리아상으로 감상이 가능한 돌이였으나 이돌을 선택하여 들고 왔습니다.

아 물론 제시하신 금액에 칼질은 하였지요 ㅎㅎ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구요?

오늘 비가 오잔아요 ㅋㅋ

사람들이 점방에서 구입하고도 구입석이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모호하게  하며 특히 금액에 대해서는 더욱 말씀들을 꺼리는 편이지요

아차 몇 일 전 ㅉ ㅏㅇ행님의 덩치돌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랍니다.

그때 구입을 하셨다 하시니 반갑더라구요 가격은 제가 대충 두들겨 잡지만...너무 낮은 금액을 추정 하는 것은 실례이겠고 너무 높게 추정하면 나의 안목에 문제가 있겠고 ....돌은 사진이 아닌 직접 손으로 들고 보아야 가격을 가늠하지만
농으로 얼마 주었지요? 하며 금액을 제시해 볼까 하다가 걍 넘어 갔었습니다.

위 돌 사이즈는 높이가 12cm 으로 기억합니다.

콩삐 좋아하더니 살 때도 콩삐 산다고 말씀 하실지 모르나 ......

참고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돌의 크기는 25cm에서 30cm 사이랍니다.
입석은 제한없이 클수록 좋아하구요 ㅎㅎ

과거에 비해 돌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걸 감안하면 지금 점촌에서 규격석 이상을 100만원??? 조금 낮출까? 50만원 아래로 주고 구입을 하면 그돌은 멀지 않은 시간에 미워지고 섭치수준으로 전락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만원짜리가 지금도 거래가 되는지 모르나 그런돌은 시간이 흘러도 반값은 되지요. 배가 될 수도 있고요

아, 내가 인터넷에서 많은 애석인들을 만났지만 나보다도 더 돌을 구입하지 않은 몇 분은 보이더군요 나는 서너점이라도 있지......

그런분들 소장한 돌은 거의 100% 자연석이 확실합니다.

탐석도 많이 하지만 많이 구입하시는분들 집에 가서 감상해보면 자탐석이다. 구입석이다.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대충은 알 수 있는데 가공한 돌로 짐작?? 확신????가는 돌을  자탐석이라고 설명을 하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럴때는 곁에 있는 모든 돌들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던데 그건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에서도 자주 겪지요

이야기가 위험수준을 넘어서려 하는데 비는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고 ㅎㅎ

ㅉ ㅏㅇ 행님 또 그러시겠다.

"니는 꼭 잘 풀다가 싹 갈무렸뿌노"

위 돌 얼마 주었을까요? 자탐한 돌이 아니여서 자연석인지는 제가 100% 장담 못합니다.

맞추어도 상품은 없습니다. ㅋㅋ


평석어록중 한 구절

취미는 삶을 풍요롭게도 하고 대가리 아프게도  만든다. 키득키득



어비스 - 고민을 한참 했습니다ㅎ 너무 낮아도 실례라는 말 때문에, 그럼,실례를 무릅쓰고 많아야 이만원이다가 제 생각인데,맘엔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값 같은것 잘 모르는 초보니^^
  2012/04/21 20시 08분 

평석 - 어비스님 천원이라 하셔도 전혀 개의치 않습니더.
이렇게 재미로 올린글에 외면 하지 않고 나름의 생각을 피력해주시니 감솨
  2012/04/21 20시 17분   

돌포로 - 종종 있는일입니다만 재미있습니다
돌값은 주인장 마음이고, 적은 비용으로 만족하면 됩니다,,
  2012/04/21 22시 21분 

ㅉ ㅏㅇ돌 - 아이구 이쁘다...... 얼마주셧는지는 상관엄고 내가10만드리까요 ㅎㅎㅎ
  2012/04/21 23시 03분 

조약돌 - 취미로 대가리 아플라면 머러 취미하노 ??? ( 아마 다른 잡생각이 꼽사리 낑겨 들어가 있으니 글컸제... )

돈은 원래 쓰라고 버는거니, 저돌을 몇억을 줬든 몇천원을 줬든 먼상관여 ???

세상 모든 취미에 돈이 들어가지 않는 취미가 있남 ?

예전에 시가 천만원 정도되는 소형차를 3억을 들여 튜닝한 자동차 메니아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었는데, 그친구 인생을 즐기고 돈쓸줄 아는 멋진친구 같아 내심 부럽더군...

설령 저돌을 전재산을 털어서 매입했다 한들.......본인이 행복하고 만족한다면야 더이상 논할 가치도 없는거고....

다만 돈이란게 요물이라 어떤상황에선 기백을 써도 아깝지 않고, 어떤상황에선 단돈 몇천원도 아깝고 속쓰리고 본전생각 나는 법이지.................

수석의 매입에 관한 생각이라면, 우석 정우권 선배님의 생각과 내상각이 동일혀 ㅎㅎ ( 시간나면 가서 읽어봐 ㅎㅎ )

다만 가끔 수석에 쓰인 돈때문에 속쓰려 하고, 그로인해 좋은취미를 등지는 님들을 접할때면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다자기 팔자 소관이지 머^ ㅎㅎㅎ

아참^ 저돌을 만약 나라면.......커피값 포함 이것저것 감안해서 만원정도면 들고왔을거 같어......머리부분에 직선이 눈에 좀 거슬리고....결정적으론 폭이좀 얇은거 같어

평석님은 한 오천원에 후려칠거 같어 군디^ ㅎㅎㅎㅎㅎㅎ
  2012/04/21 23시 25분 

평석 - ㅉ ㅏㅇ형님 10만이라~~~~~

조약돌님, 평택에도 비가 오는 모양이제? 차? 그 수준이면 또라이중에서도 상또라이쥐. 또라이를 부럽다니 츠암 그럼 따라하지 그랬어? 그렇지도 않으면서 말은 너불너불 ㅎㅎ

허긴 장르는 다르지만 같은과가 맞는 것 같어 ㅎㅎ

어쩌튼 오천원 ㅋ
  2012/04/21 23시 38분   

ㅉ ㅏㅇ돌 - 그냥넘어갈려다 한댓글더 얹어드릴요랑으로 ......... 열심히이야기하시는건 재밋는데 그 지발좀 하던야그는마무리좀 잘하시고 다음이야그하시면안되나요 오랜버릇 못고치시내 정말 ㅎㅎㅎㅎㅎ....댓글두개만 더 달리면 내저금통으루 옮겨다준다 ㅋㅋ
  2012/04/21 23시 46분 

유아 - 돌 좋습니다. 사다 자꾸 볼수록 마음에 들면 싸게 산거고 마음에 들지않아 본전 생각나면 비싸게 산거지요. 저 같으면 2-3만원정도 !!!
  2012/04/21 23시 54분 

평석 - 내 그러실줄 알고 미리 야그 했잔아요
그리고 홀딱 벗겨서 좋은 거 있고 살짝 비쳐서 좋은 거 있잔아유 ㅎㅎ

유아님께서도 어비스님과 비슷한 가격이네요
  2012/04/21 23시 59분   

가송 - 난 삼습~~오습정도.
작아도 멋집니다.
  2012/04/22 14시 51분 

평석 - 가송형님은 그렇게 많이 쓰십니꺼? ㅎ
  2012/04/22 18시 45분   

ㅉ ㅏㅇ돌 - 전에 돌구눔땜시 몇번 집어온적이있는데 모든물건이 그렇게ㅆ지만 돌 그것역시 사면사고 말면말고그래야지 구질구질 구차하게 구매할 꼴이아닐꺼에요 ..... 맘에있어면 조금은션하게쓸수있는게....... 우리가송형님 같은수석인 아니겠어요ㅎㅎㅎ
  2012/04/23 00시 05분 

평석 - 점방마다 사장님 슈탈따라 차이가 있더라구요

정액제도 있고 칼질을 예상해서 금액을 정해 놓은 곳도 있구요 ㅎ
  2012/04/23 01시 07분   

우산 - 잘 지내시죠?? 소문은 들었습니다,,,얼 마줬다는것두 다 알구있슴,,다른 취미도 마찬가지겠지만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거 별로없는거 같아요,좋은 안목으로 좋은 돌 값싸게 살 수 있는 능력이 진정한 수석인아닐까 생각됩니다..재능이 없으면 평생 그림그리고 도자기 만들어도 자기만족은 있을지 몰라도 결국 버려야 될 작품밖에 안되듯이,,,,
  2012/04/23 08시 42분 

평석 - 네 늘 잘 있습니다. 우산님,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지요 그 것때문에 잃는 것두 많구요 그러나 일단 있고 봐야 되는 것인디~ ㅎ

소문으로요? 누구얏!!! 그날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두 수석가게 사장님과 완수석형인디~~~

허긴 그런 이야기들도 재미이지요

요즘 병곡에는 돌 좀 올라 옵니꺼?
  2012/04/23 19시 07분   

ㅉ ㅏㅇ돌 - 아차 내 덩칫돌 궁금스런야그를 빠트렷내 .........거거 창고에있던건데요 ㅋㅋ.
글고 한 수석가게사장님은 레미콘 쌋시유 지금은 콘크리트용시멘트돌리겟지만 냉중에는 돌덩어리주담아 돌릴련지아나 , 또 한사장님은 내고마 입을닫는다 블랙코메디ㅋㅋㅋ
  2012/04/23 2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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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석입니다. [3]
이 규학님 탐석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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